Something/Anything? (1972)
Todd Rundgren
Todd Rundgren
Saw The Light | 2:59 | |
It Wouldn't Have Made Any Difference | 3:51 | |
Wolfman Jack | 2:55 | |
Cold Morning Light | 3:35 | |
It Takes Two To Tango (This Is For The Girls) | 2:43 | |
Sweeter Memories | 3:32 | |
Intro | 1:10 | |
Breathless | 3:15 | |
The Night The Carousel Burned Down | 4:32 | |
Saving Grace | 4:11 | |
Marlene | 3:55 | |
Song Of The Viking | 2:37 | |
I Went To The Mirror | 4:06 | |
Black Maria | 5:18 | |
One More Day (No Word) | 3:44 | |
Couldn't I Just Tell You | 3:36 | |
Torch Song | 2:51 | |
Little Red Lights | 4:51 | |
Overture: Money (That's What I Want) / Messin' With The Kid | 2:30 | |
Dust In The Wind | 3:46 | |
Piss Aaron | 3:28 | |
Hello It's Me | 4:41 | |
Some Folks Is Even Whiter Than Me | 3:57 | |
You Left Me Sore | 3:43 | |
Slut | 3:35 |
오랜세월을 기다려 구입한 앨범. 흔한말로 명반이다 아니다 말많은 앨범들이 즐비하지만 이 앨범 만큼은 단연코 명불허전이다. 역시 가장 놀라운 지점은 흔한 말로 대중성과 예술성의 조화. 멜로디는 더 없이 친근하지만 일정수준을 유지하며 더블 앨범임에도 거의 전곡이 자기역할을 해준다. 첫곡 부터 캐롤 킹 스타일로 듣는 사람을 놀래키지만 따라한다는 느낌보다는 이런 스타일마저도 원래부터 그의 일부였던 것처럼 폭넓은 재능을 여지없이 드러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. 워낙 좋은 앨범을 많이 내놓은 양반이라서 이 앨범이 그의 최고 앨범이냐는데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밸런스 면에서는 역시 이 앨범이 최고다.
★★★★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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