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he Real Ramona (1991)
Throwing Muses
언젠가는 그렇게 찾아도 없더니 모음악사에 3900원이라는 세일가격에 뚝하니 나와있었다. Pixies로 인해 알게된 4AD 레이블에서 This Mortal Coil이라던가 Lush등의 월척을 낚은 뒤 한 때 4AD 레이블의 밴드들이라면 잘 몰라도 앨범을 구입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건진 것도 있지만 (당연히도) 모든 앨범이 다 좋지는 않았다. Throwing Muses도 이 때 두 장 정도 샀는데 아주 좋지는 않아서 자주 듣지 않았었다. 뒤늦게 접하게 된 이 앨범에서야 진정한 Throwing Muses를 만났다는 느낌이 든다. 한창 이런 류의 음악을 찾아 듣던 90년대 중반에 접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. 좀 많이 들어본 거 같고 단순하기는 해도 Graffiti는 단연 이 앨범 뿐만 아니라 Throwing Muses의 백미이다. (이렇게 단언하면서도 블론디 냄새가 나면 무조건 좋아하면 내 취향이 맘에 걸린다)
★★★★
Throwing Muses
| Counting Backwards | 3:15 | |
| Him Dancing | 1:11 | |
| Red Shoes | 3:32 | |
| Graffiti | 2:37 | |
| Golden Thing | 2:25 | |
| Ellen West | 2:49 | |
| Dylan | 1:41 | |
| Hook In Her Head | 6:32 | |
| Not Too Soon | 3:10 | |
| Honeychain | 4:23 | |
| Say Goodbye | 3:54 | |
| Two Step | 4:34 |
★★★★
